(칼럼) 제왕절개 시 통증 걱정, 산부인과 ‘페인버스터 시스템’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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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시 통증 걱정, 산부인과 ‘페인버스터 시스템’으로 줄인다
- 김소민 기자
- 승인 2020.08.20 16:11
제천 연세미즈산부인과 김병욱 원장
산모가 출산을 할 때는 태아나 산모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한 자연분만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역아, 골반의 이상, 쌍둥이 등의 경우에는 자연분만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왕절개술을 통해 출산한다. 본인의 의지와 달리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해야 하는 산모들은 마취가 풀린 후 찾아올 고통을 두려워하는데 이러한 통증을 덜어줄 수 있는 ‘페인버스터(painbuster)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부담을 감면시키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페인버스터란, 제왕절개 수술 부위에 가느다란 초소형관을 이용해 국소 마취제를 극소량만 투여하는 시술로 상처 부위의 회복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직접 약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과 유사한 원리다. 제왕절개 수술로 인해서 발생한 상처 부위 신경 조직에 해당 시스템을 통해 마취제를 직접 투여해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통증 제어 및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제왕절개 수술 이후에 산모가 마취에 깨어나기 전 이루어지는 시술이므로 추가적인 통증이 없고, 약 3분 내외로 끝나기 때문에 간단한 편이다. 출산 시 사용되는 일명 ‘무통주사’와 동일한 약물이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덜었다. 기존에는 수술 이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일주일 이내에 정맥 무통주사를 맞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를 맞는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복부 통증 등을 호소하는 산모들이 있었다. 이와 달리 해당 시스템은 수술 직후 마취가 풀리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해볼 수가 있는 것이다.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136이와 더불어 페인버스터 시스템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해당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병원 중에서도 숙련된 노하우,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에게 섬세하게 받는 것이 안전하다.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136이와 더불어 페인버스터 시스템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해당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병원 중에서도 숙련된 노하우,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에게 섬세하게 받는 것이 안전하다.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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